빚 부담, 이제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요즘처럼 물가·금리 부담이 큰 시기엔, 한 번에 빚을 갚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소상공인·저소득층·사회취약계층은 채무조차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 놓이기 쉽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운영하는 제도가 바로 ‘새출발기금’입니다.
최근에는 이 제도의 지원 대상과 감면율을 대폭 확대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많은 분들이 “나도 신청할 수 있을까?” 하고 궁금해하고 있어요.
이 글에서는 새출발기금의 신청대상, 지원내용, 신청방법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새출발기금이란? (정책 개요)
새출발기금은 채무조정·빚 탕감 지원 제도로,
코로나19 이후 소득이 급감한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됐습니다.
기존에는 주로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중심으로 운영됐지만,
최근 정부는 저소득층·고령자·중증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까지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 원금 감면율 상향: 기존 최대 80% → 최대 90%까지 감면 가능
- 이자율 인하: 기존 최대 9% → 3.9~4.7% 수준으로 인하
- 상환 조건 완화: 무담보 채무 상환기간 10년 → 최대 20년, 거치기간 최대 3년
📎 새출발기금 공식 안내·신청 페이지 바로가기 (신용회복위원회)
새출발기금
× 새출발기금 신청 유의사항 새출발기금 제도 안내 ’20. 4월~ ’24. 11월 중 사업을 영위한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상공인이 보유한 금융권 대출에 대해 새출발기금 신청을 통해 상환기간은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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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채무가 대상인지 간단히 조회 가능)
이처럼 지원폭이 넓어지면서, 기존에 대상이 아니었던 분들도
이제는 신청자격이 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새출발기금 신청대상 총정리
새출발기금의 신청 대상은 아래와 같이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① 소득·자산 기준
- 중위소득 60% 이하 (예: 1인 가구 기준 약 137만 원 이하)
- 무담보 채무 1억 원 이하 (담보부 일부 가능)
② 사회취약계층 기준
- 70세 이상 고령자
- 중증장애인
-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③ 채무 상황 기준
- 장기 연체 중이거나 상환 불가능 상태
- 다중 채무 보유자
위 조건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새출발기금 신청대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 기존에 채무조정 절차를 진행 중이라면 중복 신청이 제한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새출발기금 신청방법 및 절차
- 신용회복위원회 새출발기금 전용 웹사이트 접속
- 본인 채무조회 및 신청서 작성
- 채권기관 심사 및 동의
- 약정 체결 및 상환 시작
신청이 확정되면 거치기간 최대 3년을 둘 수 있고, 이후 상환기간은 최대 20년까지 설정할 수 있어 월 상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채무조정을 이용하면 일정 기간 신용점수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신청 전 본인 상황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바로 대상 여부 확인하세요
새출발기금은 최근 지원대상 확대·감면율 상향으로 실질적 채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제도입니다.
저소득층·고령자·장애인 등도 대상에 포함되므로, 지금 바로 신용회복위원회 사이트에서 본인이 대상인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