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하며 공부하는 대학생에게 ‘월세’는 생활의 무게를 더하는 현실적인 걱정거리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학생이라면 이 부담은 더욱 클 수밖에 없죠. 단순히 공부만으로도 벅찬 하루 속에서, 주거비 걱정까지 짊어지고 살아가는 이들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이 2025년에도 ‘주거안정 장학금’을 운영 중입니다.
이 글에서는 특히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원거리 통학 학생에게 유리한 ‘주거안정 장학금’ 제도를 상세히 소개합니다.
일반 국가장학금과는 조금 다른 조건과 서류 요구사항이 있으니, 꼼꼼히 확인하고 이번 학기에 꼭 신청해보세요!
지원 가능한 대상은 누구? 내가 받을 수 있는지 먼저 체크!
2025년 주거안정 장학금은 단순한 자취생 지원이 아닙니다. 다음 요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1. 재학생일 것.
2.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일 것.
3. 원거리 진학자일 것.
4. 만 39세 이하의 미혼자일 것.
‘원거리 진학자’ 기준은 명확하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고, 부모님의 주소지가 대전이라면 원거리로 인정받습니다.
이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구분 | 인정 범위 |
| 대도시권역 | 현재 학교 소재지와 부모님 주소지가 인접 시(경계 맞닿음) 외일 경우 인정 |
| 시지역 | 현재 학교 소재지와 부모님 주소지가 인접 시(경계 맞닿음) 외일 경우 인정 |
| 군지역 | 해당 군지역 범위 벗어나면 원거리 인정 |
즉, 부모님과 주소지가 떨어진 곳에 살면서 자취하고 있다면 대부분 대상에 해당합니다.
신청 기간 및 절차, 절대 놓치지 마세요!
2025년 2학기 기준 1차 신청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청 기간: 2025년 5월 23일(금) 오전 9시 ~ 6월 23일(월) 오후 6시
서류 제출 및 가구원 동의 기간: 5월 23일(금) 오전 9시 ~ 6월 30일(월) 오후 6시
※ 특히 부모님의 주소지가 원거리인지 심사하기 위해 가구원 동의는 필수!
신청 방법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접속 👉 www.kosaf.go.kr
한국장학재단
www.kosaf.go.kr
로그인 후 [장학금 신청] 메뉴 선택
‘주거안정 장학금’ 항목 클릭 → 정보 입력 및 서류 제출
필수 서류 업로드 및 가구원 동의 요청(부모님 공동인증서 필요)
신청 시 꼭 준비해야 할 서류 목록:
1.임대차계약서 사본.
2.주민등록등본.
3.가족관계증명서.
4.기초 또는 차상위 증명서.
5.학생 본인 통장사본.
📌 서류 제출과 가구원 동의가 모두 완료되어야 정상 접수가 되니, 부모님께 미리 안내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원금액과 지급 시점, 얼마나 도움될까?
2025년 현재 주거 안정 장학금은 학기당 1회 지급되며,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금액이 결정됩니다.
| 소득분위 | 최대 지원금 | 지급 방식 |
| 기초 및 1분위 | 120만원 | 본인 명의 계좌로 직접 입금 |
| 2~4분위 | 80만 원 | 동일 방식 지급 |
지급 시기는 신청 마감 후 1~2개월 내이며 보통 7~8월 중 학생 본인의 계좌로 입금됩니다.
등록금과는 별도로 월세, 보증금, 관리비 등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등록금이 면제되거나 다른 장학금을 받는 경우에도 중복 수혜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신청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요약
1. 기초·차상위 계층 + 원거리 자취생이라면 2025 주거안정장학금 대상 가능성 높음!
2. 5월 23일~6월 23일 신청, 6월 30일까지 서류와 가구원 동의 필수
3. 최대 120만 원 월세 보조금, 신청 후 1~2개월 내 계좌로 지급
4.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
이 장학금은 단순히 주거비를 보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삶의 안정성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특히 기초수급자 자녀거나 교통권이 다른 지역에서 홀로 대학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면, 지금이 바로 신청할 타이밍입니다.
부모님과 주소지가 다른 지역이라면, 꼭! 지금 신청 준비를 시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