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서울패션위크 일정 총정리 베를린 쇼룸, 서울 첫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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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배그램 2025. 8. 30. 15:52

2026 S/S 서울패션위크가 25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전역에서 패션위크를 개최하며, 덕수궁길, 홍제유연, 흥천사 등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명소들이 런웨이로 변신합니다.

이번 시즌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AI 기술, 지속가능 패션까지 결합해 K-패션의 미래를 선보이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베를린 쇼룸(Berlin Showroom)이 서울패션위크에 최초로 참가해 패션업계 안팎의 기대가 큽니다.

유럽에서 엄선된 12개 유망 브랜드가 서울 무대에 오르며, 세계적 감각과 서울의 독창성이 한데 어우러지는 장면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서울패션위크는 2026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됩니다.

올해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넘어, 덕수궁길·홍제유연·흥천사 등 서울의 명소가 패션쇼 무대로 확장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 행사 전체 프로그램은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SEOUL FASHION WEEK

SEOUL FASHION WEEK 웹사이트

seoulfashionweek.org

이처럼 서울패션위크는 도시 전역을 무대로 확장해 패션과 도시문화가 하나 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단순히 런웨이를 넘어 서울 자체가 패션쇼의 무대가 되는 것이죠.

이번 시즌 가장 주목할 만한 포인트는 베를린 쇼룸의 서울 첫 참가입니다.

베를린 패션위크의 공식 쇼룸으로 알려진 베를린 쇼룸은 유럽에서 떠오르는 디자이너와 브랜드를 소개하는 창구입니다.

서울에서는 9월 2일~3일, 강남 MCM 쇼룸에서 총 12개 유망 브랜드의 컬렉션이 공개됩니다.

이번 참가 브랜드들은 단순히 의상을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성·전통미학·소재 혁신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내놓습니다.

이는 글로벌 패션이 지향하는 가치와 서울패션위크의 정체성이 맞닿아 있음을 보여줍니다.

서울패션위크에 글로벌 쇼룸이 공식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서울이 더 이상 지역적 패션 이벤트가 아니라, 세계와 교류하는 글로벌 패션 허브로 성장했음을 의미합니다.

2026 서울패션위크의 시작은 덕수궁길에서 열리는 앤더슨벨(Andersson Bell)의 오프닝 패션쇼입니다.

‘SOFT CLASH’를 주제로 한 이번 26 S/S 컬렉션은 마크 로스코의 색면 회화와 1990년대 음악 아이콘 PJ 하비·자비스 코커의 태도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서로 충돌하는 듯 보이는 요소들이 새로운 조화를 이루는 과정을 통해 독창적인 미학을 표현합니다.

앤더슨벨의 쇼에는 보테가 베네타, 구찌 등과 협업한 세계적인 스타일리스트와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입니다.

덕수궁길의 역사적 풍경과 현대적인 패션이 만나 독특한 시너지를 만들어낼 전망입니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총 27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이 중 18개 브랜드는 패션쇼, 9개 브랜드는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작품을 선보이며, 서울패션위크가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에게도 중요한 기회의 장이 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서울패션위크는 단순히 초청받은 관객만을 위한 자리가 아닙니다.

일반 시민과 패션 애호가들도 즐길 수 있는 오프쇼(OFF SHOW)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관람 팁으로는 사전에 티켓 예매와 무료 관람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DDP 일대에서 다양한 패션 이벤트가 열리므로,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면 더욱 알찬 경험이 가능합니다.

25주년을 맞은 2026 S/S 서울패션위크는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 서울을 무대로 한 글로벌 문화축제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덕수궁길·홍제유연·흥천사 같은 서울의 명소가 런웨이가 되고, 베를린 쇼룸이 공식적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협업의 장이 열린 이번 시즌은 그 의미가 더욱 깊습니다.

패션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이번 서울패션위크를 놓치지 마시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K-패션의 현재와 미래를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